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이스라엘 관계 (문단 편집) === 일본은 반유대주의? === 반대로 일본 또한 반이스라엘 감정이나 반유대주의가 특별히 강한 나라가 아니다.[* 일본에서 2014년 500명을 대상으로 한 ADL 전화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의 최대 27% 가량이 [[반유대주의]]가 있으며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가장 우월한 민족이라고 생각하는 선민의식이 있다"고 생각하는 답변자의 비율도 46% 정도 되었다.[[https://academic-accelerator.com/encyclopedia/jp/antisemitism-in-japan|#]] 하지만 여론조사는 기본적으로 조사 시기와 주체, 방법에 따라 결괏값이 달라질 수 있으며 해당 조사에서 드러난 일본인들의 유대인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인식 또한 뿌리깊은 반유대주의의 산물이라기보단 민족에 대한 전형적인 고정관념과 이스라엘의 논란에 대한 반감이 더해진 결과에 더욱 가깝다. 애초에 일본은 반유대주의가 주류 사상이 될 만큼 일본 내 유대인 인구가 많지도 않고 유대인과 역사적 접점도 거의 없었다.] 역사적으로 접점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과거의 몇몇 일본인들은 유대인을 우수한 인종으로 생각하여 ‘일본인과 유대인의 뿌리가 같다’(일유동조론)는 허황된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인종학에 대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이는 굉장히 허황된 주장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일본인의 뿌리는 다수의 한반도계 야요이인과 소수의 고아시아계 조몬인들의 혼혈인 반면 유대인들은 민족적 정체성의 뿌리인 소수의 고유대인(중동인)과 다수의 주변 민족(주로 유럽 백인)들의 혼혈이다. 즉, 일본인과 유대인은 발원지가 수천 km 떨어진 전혀 다른 별개의 민족이다.] [[파일:이스라엘2014.png]] 물론 상단의 자료를 통해 볼 수 있듯 일본인들 사이에서 이스라엘의 이미지가 좋지는 않다. 하지만 이는 일본의 반유대주의적 성향 때문이 아니라 가자지구 폭격과 같은 이스라엘의 국제적인 논란 때문이다. 자료에서 드러나듯 일본 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 많은 서구권 국가 내에서도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에 대한 호감도가 그리 높지 않기에 굳이 일본만 반이스라엘적이라고 특정할 이유도 없다.[* 자료에서 볼 수 있듯 한국인의 경우 중립/무응답 비율이 낮은 반면 일본인의 경우 해당 비율이 매우 높다. 이는 양국의 문화 차이에서 기인한다.] 일본 정부는 [[팔레스타인]]을 승인하지는 않지만, UN 옵저버 국가 지위 승인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이고, [[주 일본 팔레스타인 대표부]]를 설치하였다. 하지만 일본 외에도 서방국들 가운데 팔레스타인과 공식 수교하지는 않았지만 팔레스타인의 주권을 인정한 국가들은 많다. 따라서 위와 같은 입장은 서구 세계 내에서 일본만 취하는 독특한 입장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일본과 이스라엘은 마찰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불편한 관계도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